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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Ticket Booth'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그런 하늘 치고는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깨끗하고 무진장 덥네요. 정말 오늘 같은 날은 더위 먹지 않게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코로나로 정말 수고해 주시는 의료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우리 모두가 다시 함께하고 같이 이겨내요🙌 화이팅:-) 코로나 때문에 밖에 특별한 볼일 아니면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생기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하루빨리 코로나가 소강되고 완화가 되어서 정말 자유롭게 음식점이나 카페도 가고 국내여행, 해외여행도 다닐 수 있는 그런 날을 소망합니다. 항상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고 줄 서서 기다리는 분들도 많고 해서 갈 ..

카페탐방 2020.08.25

[대전] 궁동 '플라밍고 733'

비록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또 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다음 주에는 태풍도 지나간다는데.. 태풍이 코로나까지 싹 다 가져가 주면 정말 좋겠네요🙏🏻 여름 하면 언제부터인가 빠트릴 수 없는 동물이 있죠? '🦩플라밍고🦩' (혹시..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옥상 까페 '플라밍고 733'은 가는 길 곳곳마다 플라밍고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제가 간 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어서 엄청 더웠는데.. 저 친구들도 더웠는지 풀숲 밑에 엄청 들어가 있더라고요.. (네.. 진짜 그만큼 많이 더웠습니다😡) 밤에 와도 예쁠 거 같은 분위기가 벌써 느껴지더라고요, 알전구도 있고 밤에 보면 더 예쁘겠죠? 정말 곳곳에 플라밍고들이 숨겨져 있는데 찾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들어가는 문에는 오픈 시간..

카페탐방 2020.08.23

[대전] 소제동 '파운드'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나가는 중이었는데, 다시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이 코로나가 다시 잠잠해지기를 기다립니다.. 또 이 와중에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는데 모두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이 코로나도 같이 가져가 버리면 정말 좋겠네요. 집에만 있다 보니까 시간도 있고 해서 저번에 갔던 식당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면 그때 시간도 다시 떠올릴 수 있고,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함께 나누고 싶어서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봅니다! 대전에서는 항상 가는 곳만 가기 때문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맛집을 찾다가 소제동이라는 동네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소제동은 큰 호수이자 현재는 사..

맛집탐방 2020.08.22

[대전] 향수, 디퓨저, 캔들 공방 '냄시'

노잼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요즘 여러 SNS을 보면서 점점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색다로운 걸 찾다가 우연히 대전에도 향수, 디퓨저, 캔들 공방이 있는 걸 발견했어요:-) 이미 다녀가신 분들의 여러 블로그 글도 보고 후기도 보면서 이번 pick은 저기다! 하고 선택을 했어요. 알고 보니까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해서 오픈 카톡으로 '냄시'를 검색 후 채팅으로 예약을 할 수 있고 저는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을 드렸어요. 그렇게 미리 예약을 한 뒤, 가게 되었어요. 냄시 대전 중구 목척9길 30 (은행동 132-9) place.map.kakao.com 위치는 지도에 나와 있는 곳이에요!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1대 여러명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1:1 ..

소확행 Story 2020.08.17

[춘천] 낭만도시

휴가철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거라고 생각중인데, 모두가 잘 지켜 잠잠했던 코로나가 갑자기 다시 시끄러워져서 참 속이 상하네요.. 하루빨리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또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달 춘천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같이 나누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남촌 막국수 원래 가려고 한 막국수 집이 있었는데, 그 곳에 가기 위해서 택시를 탔어요. 그래서 택시 기사님께 가려던 막국수 집을 말씀드리니까 더 맛있는 집을 추천해 주신다고 하셔서 알게 된 막국수 집이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맛집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솔깃해서 얼른 경로를 바꿔서 가게 되었어요. 역시나 맛집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저희는 가서 전병과 막국수를..

국내여행기록 2020.08.16

[1박 2일] 서해안이 아름다운 태안(2)

오늘 오후에 올렸던 글에 이어서 둘째 날 태안에서 다녀온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루 지냈던 바다 N 펜션에서 11시까지 퇴실을 해야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베란다에서 보이는 바다를 한 번 봤는데... 우와! 어제는 보지 못했던 광경을 보게 되었어요.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는 모르겠지 물이 빠지면서 갯벌이 생겼어요. 더 자세히 보시면 길도 생겨있어요! 여기 주변에 사시는 마을 분들께서 아침 일찍 일을 하시러 경운기를 몰고 나오셨어요.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퇴실을 마치고 저희는 수산시장을 한 번 더 가게 되었는데요, 차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면 바로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이동하는 동안 바다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푸른 산들을 보면서 또 다른 소확행을 느꼈습니다! 백사..

국내여행기록 2020.08.13

[1박 2일] 서해안이 아름다운 태안

태풍도 지나가고 이제는 장마도 수그러드는지 오늘은 매우 더운 날이네요..🌞 더위 조심하세요! 저는 지날 달에 1박 2일 태안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오게 되었어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휴가철이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차를 타고 태안으로 가는 길은 하늘도 푸르고 나무들도 무성하게 자라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어렸을 땐,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던 자연이 이제는 보는 게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러시아에서 지내다가 한국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한국만의 고유한 색채를 느낄 수 있었어요. 태안으로 가는 길🚗 예약한 펜션 입실까지 시간이 남아서 여유롭게 가면서 쉬기도 하고 펜션 주위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 주위 마트에서 필요한 것들도 샀어요. 안면도 수산시장 그러고 나서는 섬으로 들어가기 전에 시내에..

국내여행기록 2020.08.13

모스크바의 밤🌙

저번 글에 이어서, 오늘은 모스크바의 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요:) 새해를 맞이해서 🚂기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갔는데요, 붉은 광장 주변을 구경하고 시간상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야경을 보기 전에 약간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굼 백화점에 다녀왔어요! 굼 백화점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여기서 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예요!🍦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맛보기 위해 엄청난 줄을 서서 기다려요. 백화점 들어가면 가는 길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지만 빨리 품절되기 때문에 기다리거나 못 먹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가게들 말고 이동하면서 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줄은 길지만 금방 줄어들기 때문에 그걸 드시는 게 더 빨라요!😋 젤라또 아..

해외여행기록 2020.08.05

🧙🏻동화 속 모스크바🧚🏻‍♀️

제가 지내고 있는 도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인데요, 기차를 타고 약 8-9시간 정도 가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할 수 있어요. (아직 타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KTX처럼 빨리 가는 기차도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타는 걸로..ㅎㅎ) 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또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는 모스크바에 대해서 글을 써 보려고 해요:) 사실.. 구경하느라 사진을 생각한 것보다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이번 2020년 새해를 맞이해서 모스크바에 잠시 놀러 가게 되었어요. 새해라서 그런지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끼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입구에서 광장까지 걸어가는 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그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

해외여행기록 2020.08.04

비행기 안에서✈

빠르게 7월이 지나가고 8월의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네요. 매번 느끼지만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ㅠ.. 특히 이번 연도는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들썩였는데, 하루빨리 이 코로나가 끝나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또 자유롭게 해외도 다닐 수 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곳곳에서 힘써 일 해주시는 모든 의료진들, 연구하시는 분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방학이 되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거나, 다시 학기가 시작되면 러시아를 오가고 했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면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잠도 자지만 또 가장 힐링 되는 시간은 창문을 통해서 '하늘'을 보는 시간이에요! 가장 하늘과 가까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소확행 Story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