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향수, 디퓨저, 캔들 공방 '냄시'

노잼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요즘 여러 SNS을 보면서 점점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색다로운 걸 찾다가 우연히 대전에도 향수, 디퓨저, 캔들 공방이 있는 걸 발견했어요:-)

이미 다녀가신 분들의 여러 블로그 글도 보고 후기도 보면서 이번 pick은 저기다! 하고 선택을 했어요.

 

알고 보니까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해서 오픈 카톡으로 '냄시'를 검색 후

채팅으로 예약을 할 수 있고 저는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을 드렸어요.

그렇게 미리 예약을 한 뒤, 가게 되었어요.

 

냄시

위치는 지도에 나와 있는 곳이에요!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1대 여러명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1:1 클래스로 진행이 되어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오면 더 좋은 추억, 좋은 데이트로 남을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들어가보니까 생각보다 내부는 작은 곳이었어요! 안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도 하고 선생님께서 향수를 만들기 전 어떤 향을 하고 싶으신지 고르라고 하셨어요.

알고 있는 향수도 있고 또 처음 보는 향수도 있었어요.

그래서 시향을 하고 저기서 마음에 드는 향수를 골라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안에 만들어져있는 향수, 캔들, 디퓨저들을 구경했어요.

저기에 있는 케익들은 진짜 같아서 먹고 싶어 졌어요!😋

아기자기한 캔들

공병 디자인도 고를 수 있어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너무 예뻤고 냄새도 너무 좋았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서가 와서 향수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선생님께서 과학 시간에 쓰던 이건 뭘까요? 하면서 

질문도 하시고 향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하나하나 설명도 해 주시면서

같이 향수를 만들어갔어요! 정말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어요.

내가 만들고 싶은 색깔로도 만들 수 있고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 만들고 선생님께서 자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셨어요.

냄새도 색깔도 모두 마음에 들었던 시간!

012

완성된 향수:-)

☝🏻가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진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공방이었어요!

혹시나 대전에 놀러 오신다면 한 번은 꼭 추천드리는 향수, 디퓨저, 캔들 공방 '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