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벚꽃들은 다 지고 이제는 푸릇푸릇한 잎들이 저희를 반기고 있죠?:-) 한국에서 정말 오랜만에 몇 년 만에, 몇 년 만에 맞이한 봄을 기록하고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된 만밍2😛입니다. 봄 시즌에는 항상 해외에 있다 보니까 벚꽃을 제대로 본 기억도 까마득하고 봄옷도 제대로 입어보지 못하고 정말 봄만큼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슬슬 날이 따뜻해기지 시작했을 때, 창문을 내다보면 누군가 팝콘을 뿌리고 간 것처럼 나뭇가지에 작은 벚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어요.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이제 본격적인 봄이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 그 봄만의 따뜻한 바람과 그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까지 정말 좋더라고요! 비록 지금은 다 떨어졌지만 다음 봄도 얼마나 예쁠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