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효자동 'Alley'

이제는 제법 밤에 부는 바람도 쌀쌀하고 귀뚜라미도 우는 걸 보니

초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입니다.🍂

또 9호 태풍 마이삭도 북상 중이라고 하는데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매번 간절하게 코로나도 같이 쓸어가면 좋겠네요.

이번 한 해는 코로나로 모두들 마음고생을 많이 하실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모두가 또 다시 함께 한 마음으로 이 코로나를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다 같이 화이팅해요:-)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도 올리고 글을 쓰다 보면

그곳에 갔던 그 순간들이 추억들이 다시 떠오르고 그 분위기가 다시 느껴지기 때문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따뜻했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 즐거웠던 순간 등등..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그때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떠올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예뻐 보여서 가려고 한 카페를 가는 중에

우연히 발견한 또 다른 카페. 담장 너머로 뭔가 특별할 거 같아서 한번 들어가게 되었어요.

 

 

 

카페 'Alley'

01234

카페로 들어가는 길☕

들어가는 입구부터 특이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문 손잡이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 나막신 같기도 하고..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주문하는 곳이 보입니다.

 

되게 앤틱한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의자나 가구들도 그렇고 접시나 컵들 또 인형들도 있었는데 정말 볼 것들도 많고

안에는 곳곳마다 방 같은 구조로 이루어진 곳도 있고 개방적인 곳도 있어서 좋았어요.

 

 

카페 오픈 시간에 막 도착해서 그런지

일 하시는 분께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구석구석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카페 안에서 노래가 나오고 있었는데,

레코드판도 돌아가고 있길래 레코드 판에서 나오는 건가 했는데

카페 안에서 그냥 컴퓨터로 튼 노래겠죠..?

아직도 노래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고 있답니다..🤣

 

천장은 약간 한옥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되게 높게 느껴졌어요!

 

0123456789

 

가는 곳마다 너무 예쁘고 사진 찍어도 잘 나올 곳이었어요!

이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있었는데요,

👇🏻통창으로 안에서 밖이 잘 보이는 장소였어요.👇🏻너무 예쁘죠? 정말 분위기 깡패였어요! 다음에 다시 가면 그때는 저 자리에 앉고 싶어요~

 

 

구경을 하고 주문을 하러 갔어요!

오늘의 pick은 망고 요거트 스무디와 블루레몬에이드

차 메뉴는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찍지는 못 했지만 정말 다양한 차 종류가 있었어요.

 

 

옆에 맛있는 디저트도 있었어요.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디저트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먹는데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양도 많고 생각한 만큼 맛있었어요!

원래 브런치도 파는 곳인데 코로나 때문에 현재는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그때는 꼭 브런치도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도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그때 그 시간에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