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포스팅이 한 달 전이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도 했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지도 몰랐어요.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셨나요? 어느덧 10월도 지나가고
이제 곧 11월이 찾아오겠어요:-)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오늘 잠깐 집 앞에 나갔다 왔는데,
겨울 냄새를 맡을 수 있었어요. 혹시 겨울냄새 아시나요?
겨울만의 냄새가 있는데.. 혹시 저만 맡는 거 아니죠?😳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카페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갈마동에 위치한 카페로, 'YORR' 요르~에요.
정확한 카페 이름은 '요르 커피 테이블'이네요!
이름에서 스웨그가 느껴지는데요,
카페 유리에도 크게 적혀있어서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카페에요.
지나가다가 몇 번 보고 가봐야지 했는데 최근에야 갈 수 있었어요.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보다는 걸어서 가시는 게 훨씬 편해요.
주차할 공간이 마땅하지는 않아서 카페 옆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갔거든요..
자리가 있어서 금방 주차했지만, 자리가 없으면 계속 그 주위를 돌아야 할지도 몰라요😭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하늘도 너무 예쁘게 담긴 거 같아요.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신이 나 있었어요:-)
입구에 마스크를 꼭 착용 부탁드려요! 하는 문구와
바닥에 턱이 있어요.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에요! 라고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카페를 들어가면,
요르~ 라고 적힌 발판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카페에는 사람들이 아직 없어서 한산했어요.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전에 얼른 자유롭게 카페 곳곳을 사진찍었어요.
되게 빈티지하기도 하고 힙하기도 하고,
카페 테이블은 다 같지만 의자는 다 모양이 달랐어요.
보고 마음에 드는 의자에 얼른 가서 앉아보기도 하고,
또 주변에 콘센트도 많아서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구경을 하고 이제는 주문을 하러 고고씽~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자두 에이드!
개인적으로 오후에 커피를 진하게 마시면 잠도 못 자고 손도 덜덜 떨어서
사장님께 아주 연하게 내려달라고 부탁 드렸더니 연하게 내려주셨어요.
그래도 진하면 말해달라고 하셨는데 아주 연하게 잘 내려주셨어요:-)
그리고 사실 가장 기대했던 건 달달구리 디저트:-)
이것도 저것도 다양하게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슈가스콘, 초코 마들렌, ㄷ그리고 티라미수 바스크 치즈케이크!
사실 여기 시그니처 케이크는 콘크럼블 바스크 치즈케이크라고 하셨지만,
오늘은 티라미수가 더 끌렸기 때문에 다음번에 요르 카페의 시그니처를 먹어보도록!
주문을 하고 앉아서 기다리니까 직접 갖다주셨어요.
이미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사진도 안 찍고 달려들 뻔했지만 다행히 사진은 한 장 건질 수 있었어요.
얼른 찍고 하나씩 맛보는데,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꼭 다음에는 다른 멋도 도전해 보려고요~
그리고 빈손으로 가기 너무 아쉬워서 디저트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다시 디저트 먹으러 갈 카페, [대전] 갈마동 '요르 커피 테이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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