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대전] 갈마동'Yorr'

만밍2 2020. 10. 20. 23:48
반응형

마지막 포스팅이 한 달 전이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도 했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지도 몰랐어요.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셨나요? 어느덧 10월도 지나가고 

이제 곧 11월이 찾아오겠어요:-)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오늘 잠깐 집 앞에 나갔다 왔는데,

겨울 냄새를 맡을 수 있었어요. 혹시 겨울냄새 아시나요?

겨울만의 냄새가 있는데.. 혹시 저만 맡는 거 아니죠?😳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카페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갈마동에 위치한 카페로, 'YORR' 요르~에요.

정확한 카페 이름은 '요르 커피 테이블'이네요!

이름에서 스웨그가 느껴지는데요,

카페 유리에도 크게 적혀있어서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카페에요.

지나가다가 몇 번 보고 가봐야지 했는데 최근에야 갈 수 있었어요.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보다는 걸어서 가시는 게 훨씬 편해요.

주차할 공간이 마땅하지는 않아서 카페 옆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갔거든요..

자리가 있어서 금방 주차했지만, 자리가 없으면 계속 그 주위를 돌아야 할지도 몰라요😭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하늘도 너무 예쁘게 담긴 거 같아요.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신이 나 있었어요:-)

입구에 마스크를 꼭 착용 부탁드려요! 하는 문구와

바닥에 턱이 있어요.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에요! 라고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카페를 들어가면,

 

 

요르~ 라고 적힌 발판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카페에는 사람들이 아직 없어서 한산했어요.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전에 얼른 자유롭게 카페 곳곳을 사진찍었어요.

 

 

되게 빈티지하기도 하고 힙하기도 하고, 

카페 테이블은 다 같지만 의자는 다 모양이 달랐어요.

보고 마음에 드는 의자에 얼른 가서 앉아보기도 하고,

 

 

또 주변에 콘센트도 많아서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구경을 하고 이제는 주문을 하러 고고씽~

 

 

음료는 아메리카노자두 에이드!

 

개인적으로 오후에 커피를 진하게 마시면 잠도 못 자고 손도 덜덜 떨어서 

사장님께 아주 연하게 내려달라고 부탁 드렸더니 연하게 내려주셨어요.

그래도 진하면 말해달라고 하셨는데 아주 연하게 잘 내려주셨어요:-)

 

 

그리고 사실 가장 기대했던 건 달달구리 디저트:-)

이것도 저것도 다양하게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슈가스콘, 초코 마들렌, ㄷ그리고 티라미수 바스크 치즈케이크!

 

사실 여기 시그니처 케이크는 콘크럼블 바스크 치즈케이크라고 하셨지만,

오늘은 티라미수가 더 끌렸기 때문에 다음번에 요르 카페의 시그니처를 먹어보도록!

 

주문을 하고 앉아서 기다리니까 직접 갖다주셨어요.

 

 

이미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사진도 안 찍고 달려들 뻔했지만 다행히 사진은 한 장 건질 수 있었어요.

얼른 찍고 하나씩 맛보는데,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꼭 다음에는 다른 멋도 도전해 보려고요~

 

그리고 빈손으로 가기 너무 아쉬워서 디저트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다시 디저트 먹으러 갈 카페, [대전] 갈마동 '요르 커피 테이블'이었습니다.

반응형

'카페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갈마동 '온기'  (76) 2020.12.15
[대전] 은행동 '안도르'  (14) 2020.12.03
[춘천] 우두동 'INTHEDREAM(인더드림)'  (12) 2020.09.08
[대전] 갈마동 '달방구커피'  (14) 2020.09.04
[춘천] 효자동 'Alley'  (14)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