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옥천] 삼양리 '카페삼양리'

만밍2 2021. 8. 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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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온 옥천 카페를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너무 전에 갔다 온 곳이라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이기 때문에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드라이브 겸 가게 된 옥천,

아는 장소가 하나도 없어서 검색하다가

분위기 제일 좋아 보이는 곳으로 고른 카페가 '카페삼양리'입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지만, 만밍2😛는 비어있는 골목 공간에

주차를 해 두었어요. 주차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사진으로 봐도 되게 좋아 보였는데, 직접 가서 보니 더더욱 좋았어요.( *ฅ́˘ฅ̀*)

 

옥천 '카페삼양리'
월,화,목,금,토 11:30 - 21:00
일 11:30 - 18:30

 

 

카페삼양리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로6길 13-5 1층 (옥천읍 삼양리 223-15)

place.map.kakao.com

 

카페삼양리 외부 모습입니다.

이 카페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합니다.

 

카페 옆에 바로 별관이 있는데요,

여기서 주문을 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주시는 곳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미 입구 대문에 있는 벤치와

별채 입구는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었어요!ƪ( ˘ ⌣˘ )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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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도 심플하면서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완전 만밍2😛스타일!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여기 창문에서 가져갈 수 있게 놓아주셨어요.

주문을 하고 나서 자리를 잡아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드넓게 펼쳐진 마당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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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도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들이 꽤 있었어요.

날씨 좋은 날이나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앉으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것 같았어요!

 

본격적으로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만밍2😛는 방 한 칸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어요.

탁 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앞마당과 하늘은 그냥 기분을 좋게 했어요. (๑˙╰╯˙๑)

대체적으로 엔틱한 가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늑하고 포근했어요.

옛날에 시골 할머니 댁을 온 느낌이랄까?•͈ᴗ•͈

검색한 사진들로 보다가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더 예쁜 카페였어요!ʕت̫͡ʔ 완전 성공적인 카페:-)

 

위에서도 말했듯이,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서

2층에서도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늑한 공간들이 이렇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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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곳이 다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도 잘 나왔어요:-)

만밍2😛가 가장 좋아하는 포토존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마련된 공간이었어요.

여기서 정말 사진을 예쁘게 건질 수 있었거든요.(˙ᘧ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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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페이기 전이었을 때, 거실이나 부엌이었겠죠?

햇볕이 잘 들어서 그런지 정말 날이 좋을 때에는 

창가에 앉아서 음료와 디저트만 먹어도 그냥 좋을 것 같더라고요.٩( ᐛ )و

 

이렇게 너무 예쁜 카페에서 시간을 잘 보냈는데..

앞서 말했듯이, 이 카페 포스팅을 고민했던 이유 중 또 한 가지..

음료 사진 찍는 걸 정말 까먹은 거 있죠?(•́ɞ•̀) 정말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너무 좋은 카페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포스팅을 쓰게 되었어요.

또 갈 일이 생기면 그때는 빼먹지 않고 꼭 음료와 디저트까지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바람 쐴 겸 드라이브하러 옥천으로 오신다면 이 카페 꼭 추천드리고 싶은 만밍2😛이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예쁘고 감성이 가득한 카페 '카페삼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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