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대전] 봉명동 '데일리오아시스'

만밍2 2021. 6.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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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인스타를 보다가 이 카페는 꼭 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카페를 가려고 하던 찰나에 고민도 없이 바로 가게 되었어요.

 

음료가 너무 귀엽고 독특해서 너무 가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가게 된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데일리오아시스'입니다.

 

데일리오아시스 대전유성점

대전 유성구 도안대로577번길 13 1층 (봉명동 555-1)

place.map.kakao.com

원래 대구에 있는 유명한 카페라고 들었는데,

대전에도 이렇게 상륙했다니 좋은 소식이었어요!

(생긴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가보는 만밍2😛입니다.)

 

매장 옆 빌라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이어서

카페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카페로 오게 되었어요.

 

문의 / 010-5584-0847
월요일 - 토요일 / 12:00 - 21:30
일요일 / 14:00 - 21:00
라스트 오더 / 21:00

카페는 외부부터 부푼 기대감이 생기더라고요~

카페 옆에는 데일리오아시스 수플레와 빙수 배너가  세워져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카페 내부를 살펴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주문을 하는 계산대와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공간을 볼 수 있었어요.

012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꽤 있었어요.

근데 워낙 카페에 많은 손님들이 오시다 보니 비어있는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만밍2😛는 자리를 잡고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을 하러 갔어요.

다양하고 궁금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시간대가 늦어서 그런지 벌써 SOLD OUT된 메뉴들이 많았어요(。•́-ก̀。)

그래도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말차먹었소'는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만밍2😛말차먹었소, 카멜넛프라푸치노, 오아시스에이드 그리고 과일숲을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았는데

'데일리오아시스' 카페는 카페 이름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도심 속의 작은 사막 같은 느낌이 났어요.

뭔가 사막 모래를 파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ᴥ◔

전혀 사막이라고 안 느껴지셨을 수도 있어요!

정말 만밍2😛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직톤과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카페는 깔끔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차먹었소카멜넛프라푸치노오아시스에이드 그리고 과일숲이 나왔어요.

사막같다고 느낀 결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만밍2😛가 주문한 음료에 답이 있습니다!

 

음료 위에 소와 낙타, 그리고 선인장 스푼까지!

사막같은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죠?

 

인스타에서 저 음료들을 보고 오게 되었지만,

카페도 그렇고 음료와 디저트도 우선 비쥬얼은 완전 합격:-)

 

그리고 이제 하나씩 맛 보려고 하는데..

전에 포스팅 했던 [춘천] 낙원동 '녹색시간' 카페에서도

이 모종삽 스푼을 주셔서 마음에 쏙 들었다는 이야기를 썼는데,

여기서도 이 스푼을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취향저격인 스푼이에요!

갑자기 삼천포로 새었지만,

맛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어요!

 

말차의 맛이 풍부하고 🐮소 쿠키가 취향저격인, 말차먹었소

커피향 가득한 이 음료는 🐪낙타 쿠키가 취향저격인, 카멜넛프라푸치노

자주 즐겨먹는 편이라서 아는 맛이지만, 아는 맛이라서 더 맛있는 오아시스에이드

마지막으로, 이름처럼 과일이 생크림과 가득 얹어있는 카스테라 과일숲

 

비쥬얼도 너무 귀염뽀짝했는데, 만밍2😛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다음에는 먹고 싶었던 디저트를 먹으러 다시 올 거랍니다!

 

가고 싶은 카페는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도심 속에서 사막을 느끼고 싶고 아기자기한 음료를 만나실 수 있는 카페 '데일리오아시스'
-만밍2😛의 한 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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