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밍2😛입니다.
며칠 동안 흐린 하늘만 계속되었는데,
오늘은 햇볕도 쨍쨍하고 하늘도 무척이나 맑은 날이었어요!
주말인데 쉬지 않고 일을 하긴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어요:-)
만밍2😛는 지난 8월에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가게 되었는데요.아무래도 사람들과 최소한의 접촉을 위해 인적이 드문 곳을 찾고,서핑 할 수 있는 바다를 찾다 보니 양양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이번 여행은 만밍2😛의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와 매우 친한 분이 계획하고 있던 여행이었어요.양해를 구해서 만밍2😛도 같이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하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춘천에서 아침 버스를 타고 도착한 양양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예상한 시간보다 금방 도착해 잠에서 덜 깬 채로
비몽사몽 내려 택시를 타고 미리 찾아둔 로컬 맛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양양째복🦪
강원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234 (강현면 전진리)
자다 일어나서 배가 분명 고프지 않았는데,
딱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배가 고파오는 변함없는 현실(•⚗৺⚗•)
적당한 자리에 앉은 뒤,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오늘의 PICK은 째복탕(소), 째복물회.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렵게 고른 메뉴들!
식당을 둘러보니 양양 '째복조개'에 관해서 적혀있더라고요.
나름 기억나는 내용은, 원래 이름은 '비단조개!'
가장 맑은 물에서 서식을 하고 이름이나 그 크기가 "째째하고 볼품없다" 하여 째복이라고 하지만
그 국물 맛만큼은 절대 째째하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얼른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찰나,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하는 째째친구들!
첫 장식은 째복물회의 비주얼로 이미 눈을 사로잡아버렸습니다.
바로 이어 나온 째복탕(소).
맑은 국물과 아낌없이 담아주신 째복조개들!
조개가 이미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계속 끓이면 짜고 조개들이 질겨진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위에 있는 야채들이 익으면 바로 드셔도 된다고 하셔서
야채가 익자마자 먹기 시작했습니다.(๑❛ڡ❛๑)☆
시원하고 맑은 국물과 쫄깃하게 씹히는 째복조개가 가득한 째복탕(소),
매콤새콤하고 신선한 째복조개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째복물회.
평소에 먹던 조개보다는 좀 작은 사이즈지만, 맛에서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았어요,
조개껍질에서 쏙쏙 골라 먹는 재미는 덤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다음에 양양에 오면 또다시 올 찐 로컬 맛집 '양양째복' ★★★★★
맛있게 식사를 했으니, 그럼 다음 스케줄 장소로 이동하는 만밍2😛입니다.ก็็็็็็็็็็็็็ʕ•͡ᴥ•ʔ ก้้้้้้้้้้้ 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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