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통영] 용남면 '카페녘'

만밍2 2022. 1. 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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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밍2😛입니다.

 

작년 여름에 만밍2😛는 가족들과 거제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멋진 바다 뷰도 보고 맛있는 회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기 아쉬운 마음에 가는 길에 있는 통영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곳 저곳 찾다가 예쁜 카페 발견(ღ'ᴗ'ღ)


통영 용남면에 위치한 '카페녘'

경남 통영시 용남면 남해안대로 21

매일 10:00 - 21:00

카페녘 마당에는 주차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자가용을 가지고 오신다면 주차 걱정은 Nope!!

입구부터 엄청난 규모와 멋짐이 가득했어요.

어떤 용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수영장 풀도 있고,

 

마당 위로는 알전구들이 있었는데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울 것 같았어요:)

또 카페녘으로 들어가는 문도 으리으리했답니다(⊙⊙)‼

카페녘은 1, 2, 7, 루프탑 총 4개 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7층은 타워 전망대 바닥이 회전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거제, 통영바다를 360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필수인 콜 체크인과 손 소독을 마치고 카페녘 내부로 Go Go!

들어서자마자 딱 눈에 들어오는 빵 쇼케이스🥖

고소한 냄새 가득, 빵 하나 하나가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먹고 싶은 빵을 담아서 음료까지 주문을 했습니다.

만밍2😛의 Pick은 아메리카노, '타워'슈페너, 레드오렌지, 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빵은 통새우 피자바게트, 초당 옥수수 스콘, 크루아상, 커피번

(분명 배부르게 점심은 먹고 왔지만.. 디저트 먹을 배는 따로 있는 게 분명하다בּ_בּ 머쓱..타드)

 

주문을 하고 난 후에는 카페를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우드한 느낌과 얼핏 보면 정글 같기도 하고(?)

들어올 때 보았던 팻말에 갤러리라고 적혀있었는데,

카페 곳곳에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넓은 공간과 구석 구석 놓여진 미술작품들, 그리고 포토존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와요:) 여기가 미술관인지 카페인지!

두 곳의 분위기를 다 낼 수 있었어요.

1층도 이렇게 어마어마한데 2층도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2층은 또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해서 후다닥 올라가봤어요.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있답니다.

역시 2층도 넓네요!

이렇게 또 다른 문이 있어서 나가보니,

대박..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어요.

날씨까지 좋아서 더더욱 기분이 좋았어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주었어요.

여기서도 한참 사진을 찍었어요:)

통영 바다가 아주 잘 보이죠?🌊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이제 나올 음료와 디저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와 같이 많은 작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테이블이나 의자들도 하나의 작품 같은 건 주변에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 걸까요?(¬◡¬)✧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쪽에 앉아서 나온 음료와 디저트들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달달한 빵과 같이 먹어야 하는 아메리카노

카페녘의 시그니처인 타워가 앙증맞게 그려진 '타워'슈페너

영롱한 색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고 시원 상큼함으로 가득한 레드오렌지

아이스크림의 국룰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너무나도 부드러운 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통통한 통새우와 피자의 맛이 풍부한 통새우 피자바게트

바삭바삭한 스콘과 고소하고 달달한 옥수수의 조합 초당 옥수수 스콘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이 입 안 가득 퍼지는 크루아상

커피인지 커피번인지 모를 정도로 찐한 커피의 향이 넘쳐나는 커피번

2차로 카페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이제 카페녘의 하이라이트인 7층 카페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도착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만석이라서 따로 앉지는 못 했지만, 서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가만히 있어도 360도 돌아가는 전망대 덕분에 바다뷰를 다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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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돌아가서 잘 느끼지는 못 하지만

돌아가는 전망대가 신기해서 돌아가는 것을 집중해서 보고 있던 만밍2😛는 멀미가 나기 시작했어요( •́ ̯•̀ )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기에 마지막 층에 있는 루프탑에 가기로 했습니다!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확 트인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까지:)

 

 

저녁 시간 정도에 오면 바닷바람도 불고 해서 시원하게 카페와 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각 층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고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를 느낄 수 있는 '카페녘'

 

테라스, 갤러리, 루프탑, 전망대의 매력을 한 곳에서 만끽하는 아름다운 카페 '카페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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