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봄 날씨가 다시 찾아왔어요:-)
어제오늘 비가 오거나 먹구름 가득했는데,
또 다음주 딱 주말에만 계속 비가 온다고 하더라고요(T⌓T)
평일에 창문으로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오고
창문으로 보이는 벚꽃과 목련으로 기분이 좋았는데..ʕʘ̅͜ʘ̅ʔ
오늘은 저번에 다녀온 카페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남자친구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쇼핑을 하고 카페를 가려고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가게 된 카페에요.
카페 '니생각'
딱 '니생각'이라고만 적혀있어서 무심한듯하지만 온통 그 사람만 생각한다는 거 같죠?(˵¯͒⌄¯͒˵)
네.. 어디까지나 만밍2😛의 추측입니다.
영업시간 / 화-토 12:00~20:00
(20:00~21:00 유동적 마감)
휴무 / 일, 월요일
건물 1층에 카페가 위치해 있었어요.
하얀 건물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저녁에 불이 들어와서 저 앞에서 찍으면 분위기 있게 나올 것 같아요:-)
만밍2😛가 간 시간은 낮이라서 그냥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딱 들어갔을 때, 만밍2😛 밖에 없다가 그 뒤로 손님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했어요.
자리를 잡고 우선은 주문을 하러 갔어요!
저희는 '니생각'의 시그니처와 추천 메뉴인 쑥라떼와 딸기가득라떼를 주문했어요.
초록 초록한 음료와 빨강 빨강 한 음료가 나오겠죠?(づ。◕‿‿◕。)づ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카페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되게 깔끔하고 하얀 인테리어로 같이 와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 같았어요.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는데, 앞이 창이 확 트인 공간도 있고
또 어떤 공간은 아늑한 방 공간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한 공간 공간마다 되게 예쁘게 되어 있고 또 작은 소품들로 책들로 포인트를 줘서
더욱 정감이 가는 나만의 공간이 되는 것 같았어요.
선반에는 필요한 분들은 가져다가 쓰실 수 있도록
담요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달력의 월이 숫자가 아닌 한글로 적혀 있어서
좋았어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적혀 있는 달력은 또 오랜만이라..
다양한 초도 판매하고 생일이나 기념일에 여기서 구매하면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데 저렇게 나무와 커튼 뒤에 있어요.
포토존이 될 수 있는 공간들이 정말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신났던 거 같아요!
벽면에 이렇게 꾸며진 엽서? 사진?들도 찍으니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방 벽면에도 이렇게 사진을 하나씩 부치고 하는데
제일 마음에 든 사진 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주문했던 음료가 나왔어요.
초록 초록하고 빨강 빨강 한 음료, 쑥라떼와 딸기가득라떼!
음료를 주시고 다시 오셔서 사탕을 이렇게 주고 가셨어요! 감사합니다ʕ ᵔᴥᵔ ʔ
점심은 먹어도 이렇게 음료 마실 배는 따로 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해요:-)
요즘 쑥라떼에 빠져서 어딜 가나 주로 시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조금 아쉬웠던 건 딸기가득라떼는 아주 쪼끔? 싱거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잘 섞어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뭔가 2%가 부족한 느낌?
그래도 두 음료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에 오게 되면 그때는 다른 시그니처 음료를 시켜 보려고요~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다른 시그니처와 추천 메뉴, 먹으러 올 카페 '니생각'
-만밍2😛의 한 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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