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교동 '상린'

며칠 동안 엄청난 더위와 씨름 중이네요. •̀ε•̀;💦

밤에도 나름 시원하게 잔다고 해서 자는데도

더워서 디척이다 보니 잠을 푹 못 자는 것 같네요.

 

비가 온다는 소식도 얼핏 들리고 또 어떤 지역은 호우가 내려 유의하라는 

소식도 들었는데 여기는 맑은 하늘과 매미들의 합창이.. 끊이질 않네요.ಥ◡ಥ

 

요즘은 정말 잠간의 휴식 기간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뒤도 안 돌아보고 앞만 보고 달리다가 잠간 앚아서 쉬는 시간도 필요하듯이!

 

원래는 그 잠깐이라는 쉬는 시간을 갖는다는 게 싫고

뭔가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이런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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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녀온 지는 좀 되었지만,

너무 맛있게 먹고 온 식당인 한림대 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양식 맛집으로 유명한 '상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상린'은 흔한 물고기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원래 알고 있던 곳은 아니고 만밍2😛커플이

'오늘은 뭐 먹지?' 고민을 하다가 맛있는 파스타를

먹기로 정하고 맛집을 검색하다 보니,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을 해야 하나 싶어서

전화를 미리 했는데 역시나.. 유명한 맛집이기에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른 곳으로 갈까 하다가 얼마나 맛있으면..

하는 마음에 웨이팅 할 마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두둥!! 식당이 위치한 곳은 한 골목이었어요.

상린

가게 앞에는 웨이팅 순서를 알려주는 기계가 있어서

휴대폰 번호와 몇 명인지 입력해 주면 등록 완료~

춘천 교동 '상린'

Open Hours 11:0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0:00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차를 가져오시는 것보다는

걸어오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웨이팅 순서 알려주는 기계가

번호를 불러줘서 깜짝 놀랐어요◡̈  촌스러울 수 있지만 신세계..

 

그렇게 식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식당은 아담한 사이즈로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아담하기도 하지만 테이블도 몇 안 되었어요.

주방이 원히 보이는 아일랜드 식탁(?)도 놓여있었어요.

식탁에 앉아 있으니 곧바로 물과 식기와 메뉴판을 

준비해 주셨어요. 물병 뚜껑 사이즈가 어마어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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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있는 음식들 하나하나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도 다 시킬 수 없기에,

만밍2😛커플의 pick은 크림 파스타와 삼겹살 스테이크

 

배도 고프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린 만밍2😛커플.

그렇게 해서 기다리다 보니, 주문한 음식•ܫ• 쨔잔!

너무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처음에 딱 나왔을 때는

'좀 적은가?' 더 시켜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다가

우선 먹어보자 하고 숟가락과 포크를 두 손에 들고 식사 스타트~

 

노른자를 톡- 터트려 잘 풀어주면 더 꾸덕꾸덕해지면서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 크림 파스타

간이 잘 베여있고 샐러드며 구운 마늘, 양파까지 클리어하게 된 삼겹살 스테이크

 

배도 고팠고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도 "음~ 맛있다!"만 몇 번 말한 지 몰라요.*´ސު｀*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도 많이 불렀어요.

나름 검색하고 찾아와서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왔는데,

너무 만족하고 성공적으로 찾은 식당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으로 오고 싶은 춘천 양식 맛집 '상린'이었습니다!

 

아담한 식당이라 웨이팅이 좀 있지만, 그만큼 맛도 굿! 재방문 의사가 있는 양식 맛집 '상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