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밍2😛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얼었던 몸을 녹이기 위해서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가 있더라고요!
만밍2😛는 딱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요.
그렇지만 탕이나 국밥 이런 것보다는.. 딱 떠오른 메뉴가 있었어요.
오늘은 뭐 먹지?
바로바로 마라탕!
만밍2😛가 마라탕을 처음 접하게 된 곳은 러시아였어요.
조금 생뚱맞은 곳이긴 하지만, 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가 마라탕 집을 알고 있는데
사장님이 중국인이시고 정말 찐 마라탕 가게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게 되었어요.
딱 처음 한 입을 먹었는데 너무 맵고 짜고 이게 무슨 맛인가 싶어서
그 후로는 마라탕을 먹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한국에 와서 다시 만나게 된 마라탕.
지뢰 겁을 먹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한 입 먹었는데..이게 머선129? 너무 맛있었어요:)
그 후로는 마라탕이 생각나면 먹으러 바로 GO GO!!
가게마다 마라탕의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하시는 곳도 있고
정말 중국에서 파는 마라탕의 맛을 내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만밍2😛가 주로 가는 마라탕 집은 여기 입니다👇🏻
오늘은 마라홍탕과 양저우볶음밥을 시켰어요.
그릇에 담고 싶은 각종 야채들과 어묵, 분모자, 떡 그리고 마지막에는 소고기를 추가시켜 양껏 담았어요.
그리고 조리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려서 나오게 된 마라홍탕( *ฅ́˘ฅ̀*)
역시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딱인 거 같아요•͈˽•͈
뒤이어 나온 양저우볶음밥까지!
보기에는 평범한 볶음밥 같지만, 불 맛과 함께 퍼지는 고소함이 가득해서
한 입 입안 가득 넣고 마라탕 국물까지 한 숟가락 하면 완전 꿀맛( ͒•∘̬• ͒)◞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면서도 먹고 싶게끔 하는 중독적인 마라탕과
불 맛으로 볶아낸 볶음밥까지!
오늘은 뭐 먹지? "피슈마라홍탕 마라홍탕+양저우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