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이제는 경기도와 강원도도 벚꽃들이 개화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벚꽃, 개나리 그리고 나무에서 잎들이 나오는 걸 보니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우선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햇볓이 따숩게 내리쬐어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이제 얼른 코로나만 딱 잠잠해지길🙏🏻

 

오늘은 뭐 먹지? 하자마자 떠오른 '파스타'

안 그래도 며칠 전부터 계속 크림 파스타든 토마토 파스타든

파스타 종류가 매우 땡겼던 만밍2😛입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PIEHO(피에노)' 

피에노

전부터 파스타가 생각나면 찾아가서 먹고 했던 식당입니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 몇 개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거의 다 먹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갔어요.

 

외부부터 차례대로 찍고 싶었는데 찍지 못하고 너무 배가 고픈 바람에,

간단하게 포스팅을 하고

다음에 조금 더 제대로 된 상세한 내용을 갖고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ᗜ╹`*)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간 거라 아직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12시쯤부터 한 팀 두 팀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저녁 시간에만 와서 테이블이 만석이었는데

오전에서 오후 넘어가는 시간에 가니까 한적하고 좋았어요.

 

와인병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고 그 뒤로는 주방과 카운터가 있어요.

잘 보이실지는 모르지만, 한쪽 벽면에는 빔프로젝터로 한 편의 영화? 동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어요.

저녁에는 저 영상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이는데 밝아서 잘 안 보이네요:-)

 

 

우선은 주문한 음료 두 잔이 나왔어요. '홈메이드 오렌지주스와 수제청 레몬에이드'

벌써부터 상큼함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곧바로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제 주 메뉴인 '스파이시 치즈오븐 토마토, 핑크바다 리소토, 고르곤졸라 플랫브레드'가 나왔어요.

벌써부터 군침 한가득!

 

치즈오븐 토마토이지만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도록 매콤함이 더해져 있는 스파이시 치즈오븐 토마토,

아낌없이 해산물이 가득한 로제 소스가 곁들어진 핑크바다 리소토,

도우가 두껍지 않고 치즈 맛이 풍부한 고르곤졸라 플랫브레드까지!

고르곤졸라에는 꿀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어요~

 

2인으로 갔는데 먹고 싶은 메뉴들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배도 고프고 왠지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세 접시를 시켰어요.

시켜놓고 음식들을 기다리는 순간에 다 못 먹을까 좀 걱정을 했는데, 왠열~ 정말 남김없이 아주 배부르게 다 먹었어요:-)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던 파스타 덕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집으로 돌아간 만밍2😛입니다.

 

오늘은 뭐 먹지?   "PIEHO(피에노)의 홈페이드 오렌지주스+수제청 레몬에이드+스파이시 치즈오븐 토마토+핑크바다 리소토+고르곤졸라 플랫브레드"